호주시드니여행5 초등학생 아이와 호주 시드니 여행 DAY 1 퇴사를 준비하면서 퇴사를 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것이 뭔가 고민을 했습니다. 나와 가족을 위해 일을 했지만 결론은 둘다 잘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중에는 둘째보다 더 신경써주지 못한 큰 아이한테 저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퇴사기념 여행은 너랑 같이 가는거야!" 저의 의견을 존중해준 신랑이 출근도 하고 둘째 등하원까지 책임지기로 해서 여행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23년 1월 저는 퇴사를 하고 아이는 4학년을 앞두고 겨울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겨울에 갈 만한 그리고 영어권 국가는 어디 있을까 생각하다가 호주와 하와이로 압축 되었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결론은 호주! 오페라하우스와 캥거루가 보고싶다는 이유가 컸습니다^^ 그리고 바로 항공권 검색에.. 2023. 8.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