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의뢰 방법,비용,시간 (feat.공임나라)

 

차량 검사를 작년 말에 한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때 타이어 교체를 권하시더라고요.

그래 곧 하자 곧 하자.. 했던 게 거의 1년 지난 지금에 드디어 바꿨습니다.

 

저번에 공기압 관련하여 글을 썼는데 공기압 센서는 사설업체에서 교체를 했습니다. 정말 돈 먹는 차가 된 거 같아서 좀 속상하고 안타깝고 그런 기분입니다만 앞으로 수년을 더 탄다 생각하고 타이어도 바꿔야겠다 마음먹고 진행했습니다.

 

타이어교체는 공임나라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물건 구입 하듯 타이어를 구매하고 끼워줄 업체만 지정하면 됩니다!

 

타이어 4개 40만원 가량 저렴이로 구매를 하고 집 주변 <공임나라>에 날짜와 시간을 의뢰하고 업체 승인을 기다리시면 연락이 와요. 보통은 신랑이 차에 관해서 관리를 했었는데 주중에는 제가 보통 가져 다니다 보니 신랑이 갈 수 있겠냐고 근처라고 해서 이번엔 제가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이 등원시키고 예약한 10시보다 좀 더 일찍 도착했어요. 사장님 외 다른 직원분 계셨고 타이어 교체 예약해서 왔다고 했더니 잠깐 대기해 달라고 하시면서 타이어 교체 갯수와 브랜드 물어보셨어요. 그리고 우리 흰둥이 올려서 타이어 다 빼고 보시더니 라이닝이 마모됐다고 바꿔야 된다 하시는데 뭔지 몰라서 우왕좌왕했더니 차가 오래되면 마모된다고 새거 끼우는 거 권장한다고 하시더라고요.

타이어교체 작업 중

 

자동차 점검은 미리미리, 건강 검진도 미리미리

 

금액 여쭤보고 신랑하고 상의하고 다 교체해달라고 했습니다. 부품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고 거기에 맞춰 가격도 알 수 있다고 해서 잠시 기다렸는데 통화하시더니 바로 가능하다고 두어 시간 걸린다고 하셔서 대충 12시니까 근처 카페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전 시간에 평소랑 다른 환경에서 느긋하게 있을 수 있었는데 11시에 전화 왔더라고요. 다 됐다고 ㅎㅎ

 

 

사장님이 청구 가격을 설명해주셨는데 공임비 5-6만원만 생각하고 갔다가 금액이 너무 많이 나와서 또 한 번 멘탈이 털리고... ㅠㅠㅠ

 

정말 수년은 끄떡없길 바라면서..

 

날씨 추워지기전에 차량 정비 꼭 하셔서 안전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