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의 현재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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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ecopro)

대표자 : 송호준
기업구분 : 중견기업, 코스닥 상장
업종 : 지주회사
제품/사업 : 지주회사/2차전지소재(리튬2차전지),환경소재,화학필터 제조,판매

1. 기업개요

동사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되었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하였음.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하였음.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됨.

2. 기업실적코멘트

2023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3.3% 증가, 영업이익은 238.4% 증가, 당기순이익은 1,366.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전지재료사업부문의 매출이 약 195% 증가하였음. 양극활물질, 전구체, 폐배터리 리사이클, 리튬, 산업용가스 등 모든 분야 매출이 증가함
환경사업부문 역시 모든 분야의 매출이 증가하여 저년 동기 대비 175% 매출이 증가하였음.

2023년 8월 29일 현재 뉴스 코멘트

최근 주가 급등으로 고평가 논란이 제기된 에코프로 3형제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는 전일대비 4만8000원 (3.82%) 내린 12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과도한 급등 분석"으로 에코프로 3형제의 주가가 빠지고 있고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하이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리포트는 내고 "당분간 상승 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이차전지 업종 주가는 올해 초부터 양극재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중국 모든 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반영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과거 대비 축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급등은 분명 정상적인 움직임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며 "지금 주가 하락세를 비정상의 정상화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3. 향후는?

전기자동차의 수요 증가로인해 큰 수해를 보고 있는 2차전지 종목은 과도평가 되었다는 지금 현재의 전문가들의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의 맹목적 투자 경향도 한 몫 했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중국의 시장 위축으로 인하여 우리 업체들이 미국 진출이 용이해졌지만 현재 중국 배터리기업이 북미 진출 가시화가 되고 있어 지금까지 반영된 프리미엄이 축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미공개 정보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의 실형은 오너 리스크의 현실화로 그룹사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과열된 에코프로그룹의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지.. 안갯속 추가 상장 추진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어떻게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