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이크온더락1 초등학생 아이와 호주 시드니 여행 DAY 2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엄마랑 형아 보고싶다고 보채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하나도 안찾고 씩씩하게 어린이집 간 둘째.. 역시.. 오늘도 정처없는 뚜벅이 여행 또 시작해보려합니다. 추웠던 한국 날씨는 전혀 생각나지 않는 화창하고 아름다운 날씨네요. 미세먼지 걱정안하고 다닌게 지금 생각해보니 당연한 일인데 좋은 추억입니다. 오늘은 호주식 아침식사를 해보자고 구글맵으로 식당을 좀 뒤져봤습니다. 숙소에서 트램을 타고 가면 해변가가 나와요. 거기 근처에 유명한 팬케이크집을 찾아서 그쪽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햇살이 따뜻하니 참 좋네요. 아이와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호주 온 게 실감이 나는지 안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사람들 다른 문화 다른 장소들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여기가 무의식중에 인식되.. 2023.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