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엄마 단 둘이 여행갈래> 2화 이효리 옷 안경 여행지 정보 재방송 편성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주일 동안 기다리던 엄마 단 둘이 여행갈래가 어제 방송되었습니다. 엄마와의 어색한 여행이 어떻게 바꼈을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톱스타 이효리에서 셋째 딸 이효리의 모습은 여느 딸들과 다름 없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딸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서로 토닥여주는 모습이 저는 너무 뭉클했습니다.
서로의 힘듦을 알고 있지만 할 수 있는게 없어 멀리서 애태우는 모습과 엄마와 딸의 투닥거림, 딸의 연애와 사위에 관해 거침없이 내뱉는 귀여운 엄마 전기순님까지 진짜 이번에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연예계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 언제냐고 조심스러 물어보는 엄마와 그때를 생각하며 덤덤하게 얘기하는 딸. 표절논란이 있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상심하는 딸의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가 없어서 호텔로 갔는데 3박4일을 나오지 않자 호텔쪽에서 죽었을까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엄마도 얼마나 속이 타들어갔을까요..
갑자기 주제를 바꿔 이효리의 구 남친 실명을 언급하기도 하고 ㅎ 남편 이상순과의 비교도 거침없이 하시는 엄마!
둘은 <경주월드> 도 갑니다. 이효리 보다도 놀이기구를 더 잘타는 엄마를 보며 깜짝 놀라고. 예쁜 인형들도 사고. 알콩달콩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경주 인근 감포 송대말등대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바다를 가까이 보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숙소에 돌아와 잠든 딸을 보며 일기를 쓰는 엄마. 이 소중한 시간을 기록해두고 싶으신거겠죠.
다음 편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엄마와 딸이란..
한편, 이번에도 이효리의 안경과 옷이 눈에 들어와 찾아보았는데요.
안경은 <젠틀몬스터>
바람막이는 <보헤미안 서울> 의 코팅 윈드브레이커 자켓 블랙 입니다.
